한편의 시처럼 달콤한 추억 남해갱번마루 마을

갱번마루 광장

대구 달구벌 복지회관 친구들^^
김현숙
날짜 2013-07-26 조회수 6,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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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일 12시에 도착한 대구달구벌복지회관 친구들이 갱번마루 식당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먹고 뜨거운 햇살을 맞으며 고사마을 갯벌체험장에서 조개도 잡고 쏙잡이도 했어요. 워낙 더운 날씨라 예상한 4시간을 채우진 못했지만 잡아온 쏙과 부녀회원 엄마들이 만들어준 반찬으로 저녁밥도 맛있게 먹었네요. 운동장에 간이 족구장도 만들어 급하게 구해 온 공으로 족구도 하고 자연물공예도 만들었어요. 1박2일동안 참 부지런히도 놀고 알차게 노는 모습이 정말 경쾌해보였습니다. 인솔해오신 선생님들이 밝아서 그런지 아님 친구들이 밝아서인지 달구벌복지회관 친구들은 모두들 천사같았습니다. 짧은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갱번마루에서의 1박2일이 오랫동안 가슴에 남아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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