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시처럼 달콤한 추억 남해갱번마루 마을

갱번마루 광장

32강전 진출 *^^*
통합관리자
날짜 2013-08-13 조회수 6,150
첨부파일
  • 박지성연습.jpg [size : 2.5 MB] [다운로드 : 152]
  • 박지성훈련.jpg [size : 2.1 MB] [다운로드 : 173]
  • 박지성훈련중.jpg [size : 2.0 MB] [다운로드 : 168]
이기는 팀 지는 팀 모두 경기에 최선을 다했을테니 박수받을만 하겠죠. 박지성축구센터 친구들이 32강전 진출후 첫 경기를 오늘 아침 9시에 하고 이기고 돌아와 늦은 아침을 먹습니다. 승패와 상관없이 열심히 뛰고 온 친구들이니 아침밥 맛이 꿀맛이겠죠.^^ 어제 늦게까지 땀범벅이 되도록 훈련을 하더니 좋은 결과가 있네요... 내일도 아침 9시에 경기가 있다고하니 오늘 오후에도 또 훈련을 늦게까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비가 오랫동안 오지 않아 말라가는 운동장 잔디에 동네 주민분께서 경운기를 동원해 물을 주고 있는데 그 모습이 재미있어 보이는지 애들이 운동장으로 나와 무거운 물호스를 이리저리 옮기며 놀이겸 일을 도와주고 있네요. 주민분께서 힘좋은 분무기 호스에 물을 연결해주니 너도 나도 나와서 윗옷까지 벗어던지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합니다. 내일 경기에 지장있을까봐 말려도 걱정말라며 한참을 놀고 감독님 부르는 소리에 얼른 옷갈아입고 다시 운동장에 모여듭니다. 놀때도 운동할때도 열심인 친구들이랑 헤어질 날이 다가오니 마음이 벌써 허전합니다.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화이팅하자 친구들....*^^*
자유게시판 게시글 상세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