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서 개최되는 제11회 MBC 꿈나무 축구리그에 참석하기 위해 박지성축구센터 친구들이 갱번마루를 찾아주었습니다. 도착 후 짐정리를 하고 운동장에서 몸을 간단하게 풀고 저녁식사를 했는데요 집에서는 응석을 부릴 나이인데도 식사 후 뒷정리도 척척 해내고 주방엄마들께 감사인사도 잊지않고 참 예의바른 친구들이였습니다. 우승을 하면 더없이 좋은 일이겠지만 결과에 치우치지말고 매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서 후회없는 경기를 하고 가길 바래봅니다. 팀원들이 서로를 챙기고 도우는 모습을 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하네요. 엄하긴 하지만 아이들 챙기는 모습이 아빠같은 감독님과 잘생긴 코치님도 애들 사기충전에 열심입니다. 농담 잘하시는 기사님과 애들 간식 챙기느라 바쁜 엄마들 정성으로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친구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미래의 태극전사가 되는 길에 탄탄한 디딤돌이 되길 갱번마루 식구들이 응원할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