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시처럼 달콤한 추억 남해갱번마루 마을

갱번마루 광장

합천봉산권역 선진지견학팀^^
김현숙
날짜 2013-12-11 조회수 6,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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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봉산권역 여러분들이 갱번마루를 찾아주셨습니다. 합천이 남해보다 추워서인지 버스에서 내리시면서 참 따시다며 남해는 좋것소 하십니다. 두꺼운 옷을 입고 있는 제가 살짝 부끄러워지네요.^^ 남해가 따듯하긴 한가 봅니다. 늘 살고 있는 곳이라 못느낄 뿐이겠지요. 황매산의 철쭉과 억새만큼 마음도 넉넉하신 분들이란 느낌이 오는 참 포근한 분들입니다. 교육시간 내내 질문이 많으신걸 보니 열정도 대단한 분들인것 같습니다. 산을 끼고 있는곳이라 특별히 바다향기 가득한 식단으로 저녁식사도 맛있게 하시고 늦도록 토론(^^ ???)도 하시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뒷날 아침일찍 일어나시는 걸보면 술은 쬐금만 드신 모양입니다.^^ 아침식사를 맛있게 하시고 고맙다는 인사도 잊지않으시고 사무장인 저한테 밤새 이뻐진 비결이 뭐냐고 하시길래 남해유자를 많이 먹어서 그렇다고 하니 유자청도 잊지 않고 사가시는 센스~~ 시골분들의 인심과 사랑이 느껴지는 1박2일동안 저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열정 이어나가셔서 사업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합천에 가면 꼭 들려서 인사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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