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1일부터 3월1일까지 남해보물섬배 2014년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됩니다. 전국 80여팀들이 참가하여 우승을 목표로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솜씨를 뽐내고 한층더 성숙된 선수들이 되어 돌아갑니다. 갱번마루에도 경기 부양초,동곡초,무원초 3팀이 숙식을 위해 찾아왔네요. 작년 여름 박지성축구센터 아이들이 다녀간 뒤로 두번째 축구팀들이라 조금더 수월해진 마음으로 아이들을 맞았습니다. 바다를 끼고있는 갱번마루가 아이들은 참 좋은가 봅니다. 경기만 아니면 당장이라도 바다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라네요^^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아이들이라 모두가 제 아이같고 정이 갑니다. 첫날 22일 경기에는 세팀이 모두 경기를 이기고와서 긴장했던 마음이 풀어지네요. 아이들은 저보도 더 마음이 무거웠겠죠. 남은 경기도 그동안 연습한 보람있도록 열심히 뛰어서 좋은결과 있길 바라고 열심히 뛸수있도록 맛있는 반찬도 많이 만들어줘야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축구를 짊어지고 갈 친구들 모두 화이팅!!